개요
기술 블로그를 Github Pages로 이전하면서 정적인 웹사이트로 바뀐 이후, 기술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의 리액션을 알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해졌습니다.
그래서 지난번에 게시물 하단에 applause-button
를 추가했었죠.
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Pinia 게시글
하지만 박수 횟수로는 방문자들의 니즈를 알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.
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‘댓글’을 이용하는 것인데, 기술 블로그에 추가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태까지 설치를 미루다가 이제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.
드디어 추가한 댓글 확장 프로그램
Extensions
정적 웹사이트에 댓글을 추가하기 위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확장 서비스는 총 세 가지가 있습니다.
- Disqus
- Utterances
- Giscus
여기서 가장 유명한 서비스는 Disqus인데, 간단한 기술 블로그에 설치하기에는 너무 거창한 기능들이 많아서 후보군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.
그래서 Utterances와 Giscus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였는데, 최종적으로 Giscus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.
Utterances vs Giscus
Utterances와 Giscus는 둘 다 Github API를 사용하여 댓글을 저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
Github의 Repository에 댓글을 저장하여 API로 불러와서 사용하는 형태예요.
두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Utterances는 Issue를, Giscus는 Discussions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.
개인적으로 댓글을 저장하기 위한 저장소로 사용하기에 Issue는 맞지가 않는 것 같아 Giscus의 철학을 따르게 되었습니다.
Giscus 앱 설치
- giscus 앱을 ‘댓글을 저장할 Repository’에 설치해주세요.
Discussions 활성화
- Repository의 설정 페이지로 들어갑니다.
- ‘Features’ 섹션에서 Discussions를 활성화합니다.
Giscus를 내 블로그에 추가
- Giscus 설정 페이지로 들어갑니다.
- [설정] 섹션에서 댓글을 저장할 나의 레포지토리 이름을 입력합니다.
- 페이지와 Discussions를 연결할 방법을 선택합니다. (Github API에서 댓글을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하는거예요.)
- Giscus를 이용하여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Discussion을 생성하고 댓글이 달리는데, 해당 Discussion에 사용 될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.
- 추가 기능을 선택합니다.
- 적용하실 테마를 선택해주세요.
- 생성 된
script
태그를 웹 페이지에 추가해주세요. - 댓글창을 띄우고 싶은 위치에
giscus
클래스를 가진 Element를 배치해주세요. 스크립트가 활성화 되면서 댓글창으로 변환됩니다.
마치며
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많은데 박수 말고 다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창구를 이제야 만들게 되었네요 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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